[호알호이 2편] 좋은전망 객실 배정받기 편 (객실배정,좋은전망객실)

※ 본 게시글은 호텔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께 실제적인 팁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호텔리어가 알려주지 않는 호텔이야기 2편

 

오늘은 호텔에서 좋은 객실 배정받는 법에 대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텔을 예약하고 '좋은 객실'에 투숙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좋다'의 개념은 워낙 주관적인 개념이다 보니 막연히 '좋은 객실'이라고 표현한다면 본인이 원한 느낌의 객실을 배정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어떻게 하면 과연 내가 원하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객실에 투숙 할 수 있을지. 간단한 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호텔에서 객실을 배정하는 원리(?)에 대해서 먼저 이해하면 호텔이 왜 모든 사람들에게 원하는 객실을 줄 수 없는 알 수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다보면 한 가지 특징은 대부분 특1급 호텔에서는 절대 객실 번호까지 확정해서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바로 호텔에서는 객실을 보통 투숙객 체크인일자 혹은 1일전에 배정을 진행하고 있기때문에 투숙객이 예약하는 시점에서는 객실번호까지 지정해서 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객실지정을 미리 해두면 안될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호텔 객실은 항상 그자리에 있다고 여기기 쉽지만,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투숙객이 그 객실을 사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VIP의 방문으로 당신이 원한 객실을 포함 전 층의 객실을 빌린다거나, 당신이 원하는 객실에 문제가 생겨 수리를 하거나, 혹은 이전날부터 투숙하던 고객이 객실을 옮기지 않고 그 객실에 1박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등등 워낙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다보니 고객에게 예약시점에서는 객실 번호까지 확정해 줄 수가 없다.

 

다만, 당연히 투숙객의 요청이 있을경우 가능 시 제공해주기 위해 미리 코멘트를 남겨놓는 방법으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럼 이제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좋은 객실'을 배정받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 객실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선호사항'을 말해줘야 합니다. 보통 예를 들자면, 고층의 객실이나 동급에서도 조금 더 넓은 객실 혹은 리버뷰/호수뷰/마운틴 뷰 등 원하는 특정 전망에 대해서 구체적인 선호사항을 남겨줘야 가능 시 최대한 당신의 요구에 맞는 객실을 배정해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보통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선호하는 전망의 경우 별도의 추가요금이 발생 될 수 있으므로 미리 해당 호텔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그럼, 모두가 간단한 팁을 통해서 즐거운 투숙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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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3 - [비하인드_호텔스토리] - [호알호이 1편] 얼리체크인/레이트체크아웃 요청하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