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카페 추천 :: 을지로 아크앤북
책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구경하고 일석 삼조!
<서점 + F&B + 라이프스타일>
아크앤북은 책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유형의 복함 문화공간입니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리딩 엔터테인먼트를 주도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책을 통한 경험의 공유, 그리고 사람 사이의 연결을 만들어내며 감성과 지성을 모두 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을지로 입구역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되어 있고 1번출구로 밖으로 나와서 걸어오신다면, 이렇게 아크앤북이라고 써져있는 건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아크앤북(서점)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복합문화공간답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샵 <띵굴> 이나, 달달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고디바> ,<에맥앤볼리오스> 혹은 <태극당>, <플로이>,<샤오짠> 등 간단하게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한번 들어가면 넉넉히 3~5시간은 충분히 즐기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크앤북의 포토존 책터널입니다:) 아크앤북의 트레이드마크죠! 여기서 많이 사진 찍고 가시던데,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많은 포토존이었어요. 동그랗게 책으로 터널을 만들었는데 감성적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모두 영문 원서로 터널을 만들었는데, 저기 보면 제가 좋아하는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영문판 표지도 보이네요!
아크앤북은 사실 서점이지만, 이렇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의자도 많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여유롭게 책도 구경하고 직접 구입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어요! 의자도 너무 푹신하고 포근하게 쉬다가 갈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신기하게 의자마다 콘센트도 있어서 잠깐 충전이나, 전자기기를 사용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방문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최대한 신경쓴 듯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
아크앤북의 책들은 모두 스토리텔링에 맞춰서 진열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두 표지가 파란색인 것들만 모아서 저렇게 하나의 디자인으로 구성을 해놓는다든지, 일반적인 서점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구조의 진열방식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서점이라고 하면 소설 , 경제경영 등 표준화된 책 분류를 따르고 있는데요. 여기는 조금 더 자유롭게 책을 스토리텔링해서 분류해놓고 있습니다. '스페인을 너무 좋아해서 만든 스페인 책방'이라고 하고 스페인에 관련된 책들이 모여있거나, '결코 투자란 가벼울 수 없다'는 주제 아래에 다양한 투자관련 책들을 진열하거나 이런 식으로 각 코너마다 자유로운 해석과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책을 검색할때도 일반적인 검색대가 아니라 이렇게 영국의 전화부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괜히 책도 한번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인테리어였습니다.
너무 책만 읽어서 약간은 지루해지셨다면, 편집샵 띵굴에도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인테리어 & 생활소품들이 가득합니다:)
마지막으로 띵굴까지 다 구경하셨다면 거의3~5시간은 훌쩍 지나있을거에요!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독서도 할 수 있고 책을 구입할 수 도 있고 친구들 연인 그리고 아이들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혹은 혼자서 잠깐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들리셔서 조용히 즐기다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아크앤북
- 운영시간: 매일 10:0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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