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싶은 아티스트지만, 동시에 추천하고 싶은 아티스트인 '잔나비'
잔나비를 알게된 건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라는 긴 제목을 통해 알게된 노래 때문이다.
나 혼자산다 288편에 보컬 최정훈님이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
잔나비라는 그룹에 대해서 알아보자
- 멤버 최정훈(보컬, 리더), 유영현(키보드),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
- 소속사 페포니 뮤직
- 데뷔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
- 수상 2014년 펜타슈퍼루키
- 경력 2017 서울시 도시재생 홍보대사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잔나비 노래 best 3
1.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마음을 가둬두네
2.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3.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먼저, 잔나비라는 뜻은 '원숭이'의 순우리말이다. 멤버 모두 92년생 원숭이띠라서 그룹명을 이렇게 지은 것 같다.
2012년 결성 당시에는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셋이 밴드를 구성해 출발하였다. 2014년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정식 데뷔를 하였으며, 2015년 초에 베이시스트 장경준과 드러머 윤결을 영입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멤버 다섯 명 모두 같은 동네 출신의 동갑내기 동네 친구들이라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매니저는 보컬 최정훈 친형이 직접 맡고 있다. 작곡은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셋이서 하고, 편곡에 전 멤버가 참여한다. 데뷔 초 1년 정도는 작사를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셋이서 했으나 그 이후로는 최정훈이 전곡의 작사를 혼자 한다.
멤버들 5명 모두 산울림, 퀸, 비틀즈 등등등... "옛날 밴드" 들의 열렬한 팬이라서 "옛날 음악"에 큰 영향을 받았다. 노래를 들어보면 퀸 음악의 느낌이 난다. 전체적으로 복고, 레트로 풍의 노래이며 서정적인 가사가 마음을 울린다.
첫 단독공연의 관객 수 30명에서 시작하여 2019년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에 이르기까지 아주 큰 성장을 이룩했다. 2017년 9월 보컬 최정훈이 오반의 곡에 피처링하고, 2018년 6월에는 창모의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 하면서 점점 대중적인 인지곡을 쌓아갔다. 역시는 역시라고 했던가. 어느새 많은 사람들이 잔나비의 매력에 서서히 빠지고 2019년 3월에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멜론 차트 실시간 8위, 일간 13위를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잔나비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jun_peponi
-잔나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andjannabi/
-최정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annabi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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