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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명화이야기

by Hannij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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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는 빛을 보지 못 했지만, 사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별이 빛나는 밤》은 빈센트 반 고흐의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정신병을 앓고 있을 당시 생레미의 정신병원에서 그린 작품으로 정신장애로 인한 고통을 그림에 녹여냈다. 고흐에게 밤은 무한함을 표현하는 대상이었다.

 

먼저, 빈센트 반 고흐는?

  •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국적: 네덜란드
  • 출생-사망: 1853~1890
  • 제작연도 :1889
  • 사조: 후기인상주의
  • 종류: 유화

평소 고흐가 그린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직접 밤하늘을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보았던 밤하늘을 떠올리며 상상하며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실제적이라기보다 그림에 자신의 마음이 깊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고흐는 별들이 반짝이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 노란색 별들과 달이 물결치는 움직이며 하늘을 덮듯이 그렸다

 

비연속적이고 동적인 터치로 그려진 하늘은 굽이치는 두꺼운 붓놀림으로 사이프러스와 연결되고, 그 아래의 마을은 대조적으로 고요하고 평온한 상태를 보여준다. 교회 첨탑은 그의 고향인 네덜란드를 연상시킨다. 그는 병실 밖으로 내다보이는 밤 풍경을 상상과 결합시켜 그렸는데, 이는 자연에 대한 반 고흐의 내적이고 주관적인 표현을 구현하고 있다. 수직으로 높이 뻗어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사이프러스는 전통적으로 무덤이나 애도와 연관된 나무이지만, 반 고흐는 죽음을 불길하게 보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고흐는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리며 보색 대비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렸다. 밤하늘은 진한 남색으로 칠하고 진한 남색 위에 밝은 노란색으로 별과 달을 칠해서 별과 달이 더욱 빛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C) The Bridgeman Art Library - GNC media, Seoul

출처: The Bridgeman Art Library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그림을 보니, 현대의 별이 빛나는 밤 이미지가 떠오른다.

밝은 불빛이 꺼지지 않는 도심의 밤하늘. 오늘도 어디선가 열심히, 분주하게 무언가를 하고 있을 모든 사람들을 응원한다. 생전의 고흐처럼 지금은 밝게 빛이 나지 않더라도 언젠가 밝은 빛을 낼 당신을.

 

(C) 2019. Hanni J all rights reserved.

https://www.youtube.com/watch?v=A1mHWLoM-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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