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1주년 기념으로
방문했던 그랜드하야트서울!
테판의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테판은 호텔 레스토랑 중에서도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 중 하나였는데요 :)
직접 방문해보니,, 정말 맛도 최고고
분위기도 최고고,,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
📍 장소
그랜드하야트 서울 테판
그랜드하야트 호텔 B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주차하시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요!
📍 방문일자
12/15 (금) 주중 런치
저희는 주중런치로 방문했어요!
오랜만에 주중에 이렇게 여유롭게
식사를 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 금액
주중런치: 160,000
주말런치: 140,000
주중/주말 디너: 240,000
*주중/주말 런치에서만 금액차이가
나고, 디너의 경우 주중/주말 동일했어요!
보통 주중런치에는 랍스터가 포함되어
금액이 조금 더 비싼듯 하더라고요 :)
📍운영시간
주중런치 12:00 PM – 3:00 PM
주말런치 11:30 AM – 1:00 PM, 1:30 PM – 3:00 PM
디너 매일 6:00 PM – 10:00 PM
*예약은 타임별로 받고 있는데
저희는 12시타임으로 예약해서
거의 2시간까지 꽉채워서 잘먹고
나왔답니다 :)
보통 주중은 12시/1시 이렇게
2가지 타임으로만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
📍예약방법
유선예약: 02-799-8272
저는 연말이라 거의 2개월전에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근데 그때 해도 토요일/일요일은
런치/디너 상관없이 모두 마감이라..
주중 금요일 런치로 "대기"했었어요..
대기 3번이었는데 다행히 방문
3주 전쯤 연락주셔서 취소자리가
났다고 말씀해주셔서 바로 예약
요청드렸습니다 :)
예약 시에는 예약금 20만원
별도로 결제해야 예약확정되고
실제로는 방문해서 예약금은
자동 취소처리되고, 전체 요금
결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
연말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무조건 미리미리 예약 추천드립니다.
로비 & 가는길
그랜드하야트서울을
들어가면 많이보던
우아하고 웅장한 로비가
나옵니다 :)
바로 옆에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으로
내려가면 빨간 꽃들이
반겨주고 있어요 !!
코스메뉴 & 분위기
테판은 철판요리전문
레스토랑이고, 이렇게
오픈형키친으로 되어 있어
어떻게 만드시는지 상세히
보실 수 있어요!!
제가 특히 철판요리를
엄청 좋아하는데 철판요리 중
가장 맛있다는 테판이라서
넘넘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착석하면 가장먼저
오늘 나올 코스에 대한
소개와 테마에 대해
설명해주는 안내지가
놓여있어요!!
테판은 일정한 기간별로
특정한 테마를 잡아서
코스가 변경되는 구조라고 합니다.
저희는 물의 시간이라는
테마였어요 ㅎㅎ🤍
먼저 주전부리라고 해서
2가지 정도?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주셨어요 :)
특히 여러 요리 중
제일 맛있다고 느낀
랍스터/관자요리에요!
상큼한 소스와
신선한 재료가 잘어우려지는
최고의 맛이었어요! !
그리고 아래는 트러플을
가득 갈아주셔서,
한입 먹자마자 트러플향이
가득했던,, 빠삐요뜨 였어요!
닭고기와 트러플의 조화 +_+
그리고, 테판의 장점을 가장
잘 살려준 메뉴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볶음밥 이에요!!
사실 철판볶음밥은 누가
만들어도 맛없을수 없는
요리인데,, 신선한 낙지와
감칠맛 가득한 소스와 함께
철판에 화르르 🔥볶아서
만들어주시는데,, 넘넘 맛있었어요!
코스요리 중 옥돔/한우
2가지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는 생선보단,, 고기파라서
한우로 선택했습니다 :)
맛은 사실 다른 요리에 비해
평범한 맛이었어요! !!
오히려 같이 간 남편은
옥돔으로 주문했는데,
옥돔 비늘을 하나하나 튀겨서
요리를 해주셨는데
독특하고 너무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메뉴보고
배가찰까 했는데,,
역시나 다 먹고나니까
엄청 배부르더라고요.. :)
슬슬 마지막 코스인
디저트가 나왔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솜사탕을
호떡+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주셔서
이것또한 맛없을수 없는
조합이더라고요,,🩷
먹다가 오랜만에 하고나온
결혼반지도 살며시 찍어놨습니다,,ㅎㅎ
배부르게 잘 먹고나와서
로비로 올라가니 이렇게 예쁜
트리가 반겨주고 있더라고요!! 🎄🩷
매년 연말이면 트리맛집으로
유명한 그랜드하야트서울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끔은 이렇게 길게
식사할 수 있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을
좋아하는데, 식사를 하면서
요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해서도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이에요😊
사실 기념일 레스토랑으로
남산타워 더그릴?레스토랑이랑도
고민했었는데, 사진이나 감성은(?)
남산이 더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음식 맛으로만 따지면 단연 테판이
최고인것 같아요!! :)
기념일이라고 해서 특별히
레터링을 해주시거나 하는
서비스는 없었지만, 디저트타임에
촛불도 켜주시고, 직접 사진도
남겨주셨답니다 !!
이렇게 오픈형 레스토랑에서는
쉐프님과 직접 대면해서
요리하는것도 보고,
요리에 대한 설명도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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